▲ 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은 2월10일 영암교육지원센터 시청각실에서 영암영재교육대상 학생, 학부모, 지도교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학년도 영암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가졌다. (사진제공 - 전라남도교육청)

[아띠참] 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안병창)은 2월 10일(금) 영암교육지원센터 시청각실에서 영암영재교육대상 학생, 학부모, 지도교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학년도 영암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가졌다.

초등학생 40명, 중학생 26명 총 66명이 수료하였으며,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이 뛰어난 학생 5명에게 교육감상을 수여하였고, 융합인재상, 창의상, 탐구상 분야별 우수한 학생들에게 교육장상을 수여했다. 

영암영재교육원은 지난 1년 동안 교과활동 수업, 영재원의 날 운영, 우주 진로캠프, 집중수업, 산출물 발표회, 학부모 수업 공개, 봉사활동 등 과학적 탐구력을 기르기 위한 학생 조작활동 중심의 자연영재 교육을 실시했다.

안병창 교육장은 "지난 1년 동안 영암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한 것처럼 개인의 능력과 창의력을 키워 당당하고 멋진 영암의 리더로, 또한 남을 배려하고 재능을 나눌 줄 아는 따뜻한 미래의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하였고, 수료식이 있기까지 지원해 준 학부모와 지도교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영암중학교 2학년 김○○은 "친구들과 함께 주제를 정하여 연구하고 해결했던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와 우주 진로 캠프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기억에 남는다고" 하였고, 영암초등학교 학부모는 "영재교육을 2016학년도에 새로 건립된 영암교육지원센터에서 운영되게 되어 학생들이 더 안정적으로 수업을 참여할 수 있어서 학생들의 만족도와 참여가 좋았다"고 했다.

영암교육지원청에서는 영암교육지원센터의 영재교육원에서 문제해결력 향상을 위한 영재수업, 다양한 현장체험학습, 지도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 학부모 연찬회, 창의력산출물 발표대회 등을 추진하여 영재교육의 최적화를 통한 창조적 인재육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다.

취재 /
김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