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회덕중학교 학생들이 회진 파출소를 찾아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했다. (사진제공 - 전라남도교육청)

[아띠참] 지난 3월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장흥회덕중학교 학생들이 회진 파출소를 찾아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했다.

장흥경찰서는 장흥회덕중학교 전교생 56명이 회진파출소를 찾아 파출소 벽면에 벽화를 그리는 재능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은 조를 나누어 진행됐고, 전교생이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아름답고 훈훈했다.

회덕중 학생들은 파출소 외벽을 꽃과 바다가 어우러진 밑그림에 색을 덧입히며 화사한 풍경으로 치장해 꾸며냈다.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3학년 이하은 학생은 "비록 작은 도움일지라도 봉사가 이렇게 즐거운 것이었나를 다시 생각하게 됐다"면서 "알록달록한 아름다운 벽처럼 우리들도 다양한 꿈을 키워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장흥회덕중학교 학생들이 회진 파출소를 찾아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했다. (사진제공 - 전라남도교육청)

나은숙 교장은 "우리 학교 학생들이 이런 좋은 기회를 통해 뜻깊은 봉사활동에 참여해 지역 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취재 /
조정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