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양평군)

[아띠참] 지난 11일 옥천면 행복돌봄추진단과 제1795부대 질풍봉사단이 함께 관내 저소득 장애인과 홀몸어르신 집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대상들은 처와 아들이 장애를 가지고 있으며 매일 트럭으로 고물과 폐지를 주워팔아 생계를 유지하고 있고 홀로 컨테이너에서 생활하시다 왼쪽 다리가 괴사되어 거동이 불편하고 집과 주변에 쓰레기가 많이 쌓여 추진단과 봉사단이 노후 씽크대 교체, 도배, 창문설치, 청소 등 주거환경개선을 실시해 깨끗하고 안락한 보금자리를 만들어드리는데 기여했다.

구본옥 옥천면행복돌봄추진단장은 "농번기로 바쁜시기에도 불구하고 함께 봉사활동에 나선 위원분들과 봉사단 장병들에게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전하며 "지속적인 사례발굴과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 (사진제공 - 양평군)

제1795부대 질풍봉사단 정순복 원사는 "봉사단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지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추진단과 협의해 나눔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장병들로 구성된 제1795부대 질풍봉사단은 매년 옥천면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명절 사랑의 도시락 배달 △동절기 연탄배달 △주거환경개선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하게 나눔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취재 /
김성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