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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O봉사단 캄보디아에서 전하는 현지 봉사활동 스토리아름다운 세상을 기대하게 만드는 국제구호 NGO 단체 기아대책
전상희 기자  |  news@atticha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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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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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기아대책

[아띠참] 기아대책은 지구촌 굶주린 이웃들의 생존과 자립을 돕기 위해 여러 동역자들과 함께하고 있다.
올해 2월, 기아대책에서는 'NGO봉사단'이라는 이름으로 15명의 청춘들을 해외사업장에 파견하였다.
국제개발, 교육, 일반 행정 지원 등 파견국가의 구호 및 개발 사업의 효과적인 수행을 지원하고 있는 이들은 현재 베트남, 스리랑카, 캄보디아, 필리핀, 말라위, 모잠비크, 짐바브웨, 파라과이 8개국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캄보디아에서 활동중인 권은찬 단원을 통해 NGO봉사단으로 현지에서 어떤 생활을 하고 있는지 전해드리려고 한다.

   
▲ 사진제공 - 기아대책

캄보디아 시엠립에 있는 기아대책 안짠센터 NGO 봉사단원으로 파견된 권은찬입니다. 라며 그는 자신을 소개 한다.
시엠립에서 10km 정도 떨어진 작은 시골마을의 초등학교에서 방과 후 교실 선생님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기대봉사단을 도와 행정업무를 보조하고 있다.
저는 센터에서 선교사님의 가족들과 기숙사 학생들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어색해서 대화도 많이 없었지만, 6개월이 지난 지금은 서로 농담도 하고 주말에 함께 놀러 가기도 하면서 즐겁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8월에서 9월사이의 방학기간 동안은 중·고등학생 친구들과 함께 영어공부를 하고 있으며, 대학생 친구와는 언어 교환을 하여 서로 한국어와 캄보디아어를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라며 자신을 활동을 소개 한다.

   
▲ 사진제공 - 기아대책

제가 활동하는 캄보디아 시엠립 지역은 세계문화유산 ‘앙코르와트’가 있는 곳입니다. 앙코르와트는 약 1천 년 전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고, 세계 곳곳에서 이곳을 방문하고 있답니다.
현지인들은 세계적인 문화유산에 상당한 자부심을 느끼는 동시에 아픔도 느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1970년대 공산주의를 건설한다는 명목하에 자행된 폴 포트 정권의 대규모 학살로 킬링필드의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무거운 역사를 지나온 사람들이지만, 얼굴에는 항상 웃음이 가득하기 때문에 순수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길거리에서 불쑥 말을 걸어도 친절히 대답을 해주고, 말이 잘 통하지 않으면 그림을 그리거나 지나가던 다른 사람을 붙잡으면서까지 도움을 주려는 현지인들을 종종 만나곤 합니다.
그때마다 저도 그들에게 도전을 받게되어 더 열심히 봉사단원으로 활동해갸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 사진제공 - 기아대책

오전에는 안짠초등학교에서 유치원 수업을 돕고 5, 6학년 방과후수업을 돕습니다. 이 시간이 저에겐 봉사단원으로 가장 뿌듯한 순간입니다.
처음에는 정규수업이 끝나면 집에 가기에 바빴던 아이들이었는데, 이제는 영어공부를 하고 싶다고 방과후수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모습을 볼 때마다 저는 뿌듯해지고, 한 명이 남더라도 끝까지 책임을 다해 가르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 수업내용이 어려워 잘 따라오지 못하는데도, 그냥 함께하는 시간이 즐거워 남아있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가끔 너무 시끄럽게 떠들어 수업을 방해하는 아이들도 있지만, 공부와는 상관없이 저와 함께 하는 것 자체에 즐거움을 느끼는 아이들의 모습에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오후에는 센터 사무실로 돌아와 행정업무를 돕습니다. 저녁식사 이후에는 현지어 공부를 중심으로 언어 공부도 합니다. 가끔은 센터 기숙사에 지내는 중고등학생 친구들과 놀러 가기도 하고,
주말에는 야시장을 둘러보거나 영화를 보러 가기도 하면서 즐거운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그는 친밀함과 특유의 너스레로 현지인들과 소톨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기아대책

그도 이곳에 오기전, 봉사단원이기 전에 기아대책의 후원자였다.
한 아이를 위해 정기적으로 후원을 하면서 늘 제게는 의문이 있었다. "내가 보내는 작은 재정이 정말 도움이 될까?", " 실제로 현장에서는 어떻게 사용되고 있을까?" 등의 궁금한 점들이 있었다.
매월 한 아이들을 위한 후원하고 있는데, 제가 보내는 작은 재정이 정말 도움이 될까 많이 생각했다. 하지만 현장에 와서 보니, 작아 보이는 그 후원금도 아이들의 건강 증진과 교육의 질 향상에 아주 큰 도움이 되고 있었다.
비위생적인 물을 사용하던 마을 사람들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되었고, 도서관을 지어 아이들이 좋은 책을 읽을 수 있게 되었다.
또 지속적인 급식사업을 통해, 아이들의 영양상태도 이전보다 많이 나아졌다. 
후원자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이 현장에서는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물질로, 마음으로 동참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했다.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그 사랑에 힘입어 남은 활동 기간 동안 더욱 힘을 내어 이곳을 섬기는 봉사단원이 되겠습니다. 라고 그는 말했다.

   
▲ 사진제공 - 기아대책

지금까지 NGO봉사단 활동 스토리 1편으로 캄보디아에 있는 권은찬 단원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으며, 권은찬 단원은 후원자님께 전하는 메세지 이후에 "많은 것을 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곳에 왔지만, 저는 오히려 이들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
의무적으로 사랑하는 척하는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이들을 사랑하고 섬길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진솔한 다짐을 보내왔다.
권은찬 단원의 사랑이 캄보디아 땅에 잘 심겨져 결연아동들과 이웃들의 삶에 건강한 변화들로 열매맺길 기대하고 응원 한다.


취재 /
전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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