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띠참신문]경기 양평 서종면의 옛터 두부마을(대표 윤명중)는 26일 벽계천 다자연형 계곡·하천 만들기 운동본부(위원장 조희승, 이하 벽계천 운동본부)에 '지구사랑 벽계천에서부터 환경보호 캠페인' 후원금을 전달했다. 서종면 수입리 벽계천에서 개최된 이날 전달식에는 윤명중 옛터 두부마을 대표와 벽계천 운동본부 조희승 위원장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윤명중 옛터 두부마을 대표(우측)와 조희승 벽계천 다자연형 계곡·하천 만들기 운동본부 위원장(좌측)이 수입1교 아래 벽계천에서 '지구사랑 벽계천에서부터 환경보호 캠페인' 후원금 전달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띠참신문

이번 전달된 후원금은 3000만 수도권 시민들의 식수원인 벽계천의 환경보호보전을 위한 하천유역 환경정화사업과 수질오염원 방지 및 오염원 해소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윤명중 옛터 두부마을 대표가 벽계천에서 환경보호 피켓 릴레이에 참여하고 있다.ⓒ아띠참신문

옛터 두부마을 윤명중 대표는 "벽계천은 나고 자란 고향이자 친구들과 멱 감고 물장구 치며 놀았던 정겨운 추억이 담긴 곳이다"며 "계곡 환경보호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과 다양한 사업 등을 통해 청정계곡으로 탈바꿈시켜 어린이들이 신나게 놀았으면 좋겠다"며 환하게 웃었다. 이어 윤대표는 "유년시절의 벗이자 놀이터가 되어 주었던 벽계천이 생태하천으로 거듭나 맑은 물이 생동감있게 흐를수 있도록 환경보호 활동에 앞장 서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