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띠참신문]벽계천 다자연형 계곡·하천 만들기 운동본부(위원장 조희승, 이하 벽계천 운동본부)는 "코로나블루 방역실천본부"를 편성하여 벽계천일대 음식점및 지역 소외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방역소독 봉사 활동을 시작했다.

 27일부터 매주 금요일 진행되는 봉사활동에는 벽계천 운동본부 관계자와 서종올바른집 사회공헌팀 1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방역소독에 나섰다.

벽계천 다자연형 계곡·하천 만들기 운동본부는 "코로나블루 방역실천본부"를 편성하여 벽계천일대 음식점및 지역 소외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아띠참신문

벽계천 운동본부의 방역소독 봉사활동은 올 연말까지 진행하며, 마을회관, 경로당, 정류장, 일반영업장 등에 주1회씩 분무소독과 1주일치 사용 분량의 에탄올 함량 75% 소독액을 지원하고 일반가정에는 표면소독액을 제공한다.

윤명중 옛터 두부마을 대표는 "벽계천 운동본부가 앞장서서 코로나 클린 벽계천을 위해 방역 봉사 활동을 해 주신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 각 영업장마다 손님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소독과 정부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영업하고 있는데, 이와함께 체계적인 방역 실천 프로그램과 소독액을 지원 해줘서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강용선 서종올바른집 본부장이 벽계천 허니베어 카페 방역을 위해 분무 소독하고 있다.ⓒ아띠참신문

강용선 서종올바른집 본부장은 "벽계천은 청정자연의 아름다운 경치로 행락객들이 붐벼 생동감이 넘치는 곳이다"며 "많은분들이 찾아와 코로나 걱정없이 힐링할 수 있는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방역봉사를 할 것이다"고 했다.   

박원섭 벽계천 운동본부 상임이사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로 지역경제 침체와 주민들의 피로감이 상승하고 있어 피로감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심리방역이 절실하다고 생각해 이번 방역소독 봉사 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벽계천이 청정·안심 방역존으로 유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벽계천 다자연형 계곡·하천 만들기 운동본부는 양평주민들과 함께 관계기관 뿐만 아니라 전문가, 시민단체, 기업 등과 협의체를 구성하여 계곡·하천 환경 개선 사업과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위해 창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