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띠참신문]벽계천 다자연형 계곡·하천 만들기 운동본부(위원장 조희승, 이하 벽계천 운동본부)의 "코로나블루 방역실천본부"는 지난 7일 코로나19 지역 내 유입 차단과 확산 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인 서종면 노인회관,  벽계천일대 음식점 및 지역 소외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방역소독 활동을 실시했다.

벽계천 다자연형 계곡·하천 만들기 운동본부의 코로나블루 방역실천본부가 서종면 노인회관 강당 표면소독을 실시하고 있다.ⓒ아띠참신문

이날 방역 활동은 벽계천 운동본부 관계자와 서종올바른집 사회공헌팀 1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방역소독에 나섰다.

벽계천 다자연형 계곡·하천 만들기 운동본부의 코로나블루 방역실천본부가 서종면 노인회관 방역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왼쪽부터 서종올바른집 신철훈님, 김장후님, 벽계천운동본부 박원섭상임이사, 조희승 위원장, 서종올바른집 강재철님, 강용선님, 현중건설 정영선님)ⓒ아띠참신문

벽계천 운동본부의 방역소독 봉사활동은 올 연말까지 진행하며 마을회관, 노인회관, 정류장, 일반영업장 등에 주1회씩 분무소독과 1주일치 사용 분량의 에탄올 함량 75% 소독액을 지원하고 일반가정에는 표면소독액을 제공한다.

서종올바른집 강용선 본부장(왼쪽)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허니베어카페 곰인형을 소독하고 있다.ⓒ아띠참신문

방역활동에 참여한 서종올바른집 강용선 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종면 면민 일원으로서 즐거운 마음으로 방역 봉사활동을 참여하고 있다"며 "다음에는 어린이들이 코로나 걱정없이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놀이시설에 대한 방역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벽계천 다자연형 계곡·하천 만들기 운동본부 박원섭 상임이사가 서종면 노인회관 출입문을 소독하고 있다.ⓒ아띠참신문

벽계천 운동본부 박원섭 상임이사는 "코로나19로 우리 사회가 잠시 멈춤 상태지만, 어르신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무기력감과 불안을 호소하고 계신다. 재개방을 앞두고 있는 노인회관이 서종면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가공간이 될 수 있도록 특별 방역을 실시했다"며 "우리 어르신들께서 항상 즐겁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벽계천 다자연형 계곡·하천 만들기 운동본부는 양평주민들과 함께 관계기관 뿐만 아니라 전문가, 시민단체, 기업 등과 협의체를 구성하여 계곡·하천 환경 개선 사업과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위해 창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