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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이 개발한 블록체인 기반 기부 플랫폼 ‘키다리아저씨’, 1월 중 IOS 서비스 출시
김준영 기자  |  news@atticha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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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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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띠참신문]블록체인 기반의 기부 플랫폼인 ‘키다리 아저씨’가 12월 23일 공식적으로 배포됐으며, 2021년 1월 중 IOS 앱스토어에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에서 주최하는 국가 산업 맞춤형 집중교육 프로그램인 블록체인 시스템엔지니어 양성과정 중에 기획됐다.

4Tale 대표 김태완(충북대학교 벤처-비즈니스학과)과 최진홍(삼육대학교 컴퓨터-메카트로닉스학과), 박채림(National Taiwan University 회계학과), 변진경(한국외국어대학교 터키-아르젠바이어학과) 등 네 명이 함께 한다.

이들은 중소기업벤처기업부에서 진행한 ‘2020 예비창업패키지 비대면분야’에 선정돼 사업 모델을 인정받았다. 꽁꽁 얼어붙은 취업시장에서 4Tale팀은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하는 스타트업으로 성장한 것이다.

4Tale의 키다리 아저씨 플랫폼은 기부금이 모금되고 전달돼 사용되는 모든 과정이 블록체인상에 투명하게 기록돼 모두에게 공개된다. 모금액은 스마트 콘트랙트를 통해 기부금이 자동 전달돼 기부금이 원래 목적 이외의 용도로 쓰이는 것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

주요 기능은 △중고물품의 새로운 가치 창출 △기부자와 수혜자 간의 직접적인 연결 △소득공제 근거자료 생성 등이다. 블록체인 기술을 잘 모르는 사용자들도 부담 없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단순하고 직관적인 UI/UX로 구성하였다.

키다리아저씨의 기부방식은 ‘기부자가 현금이나 물품을 주기만 하는 존재’가 아니라는 점에서 기존의 방식과는 크게 차별성을 지닌다. 플랫폼 내에서 사용자들은 쓰지 않는 물건을 올리는 ‘물품기부자’와 그 물건을 구매하는 ‘구매자’라는 역할이 부여된다. 물품 가격은 경매방식으로 책정된다.

키다리아저씨만의 독창적인 방식으로 △잠자고 있는 물품에 새로운 가치 △기부에 참여함으로써 생겨나는 심리적 보상 △사용할 수 없는 후원물품을 처리해야 하는 기부단체들의 불편함 해결 등이 가능하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많은 전문가는 비대면 서비스가 확산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 및 디지털자산을 활용한 다양한 산업들의 등장으로 인해 사회에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부 산업에도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돼 ‘불변성’과 ‘투명성’이라는 특성으로 기존 기부 시장의 불투명성을 해결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에 키다리아저씨는 사회적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블록체인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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