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띠참신문] 경기도 환경시민단체인 벽계천 다자연형 계곡·하천 만들기 운동본부(위원장 조희승, 이하 벽계천 운동본부)는 4월 2일 2021년도 첫 이사회를 열고 '아이의 눈으로 아름다운 벽계천' 만들기 프로젝트 진행하기로 결의했다.

▲ 벽계천 다자연형 계곡·하천 만들기 운동본부가 2021년 첫 이사회를 개최하고 있다.ⓒ아띠참신문

이날 김병수 대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에는 조희승위원장을 비롯하여 박원섭 상임이사, 윤명중 상임이사 등 집행부 전원이 참석했으며, 추진사업은 △환경인식개선 캠페인 △토종물고기 방류 사업 △다슬기 종패 방류사업 △민물장어 방류사업 △정화(분뇨수거) 지원 사업 △회원 1000명 달성 캠페인 △벽계천 4계 사진 공모전 등 총 10개 안건이 상정되어 의결됐다.
또한, 신임 임원 인선에 대한 안건이 의결되어 이강용(양평군)씨가 대의원직을 수행하게 됐다.

▲ 청아한 벽계천 ⓒ아띠참신문

조희승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벽계천 운동본부는 벽계천의 하천기능의 복원과 환경개선을 주목적으로 하며, 하천의 역사·문화·생태환경을 계승·발전시키고, 생명력 있는 생태하천으로 적정하게 관리·보존함으로써 쾌적하고 깨끗한 생태환경 조성과 건강한 군(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하기위해 노력할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이 입장에서 생각하고 어린이 눈으로 보았을 때 아름다운 벽계천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 벽계천 다자연형 계곡·하천 만들기 운동본부 발대식 단체사진ⓒ아띠참신문

벽계천 다자연형 계곡·하천 만들기 운동본부는 지난해 양평주민들과 함께 관계기관 뿐만 아니라 전문가, 시민단체, 기업 등과 협의체를 구성하여 계곡·하천 환경 개선 사업과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위해 창립했다. 지난해 활동은 △벽계천변 환경정화 활동 △벽계천 환경보호 인식개선 캠페인 △주요시설 방역봉사 △벽계천 상가 방역 활동 △코로나19 청정안심 방역존 운영 △제주 꽃귤 나눔실천 활동 등 환경분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