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뉴스
이성길 수필가, '꽁치와 가자미' 수필집 펴내
김준영 기자  |  news@attichamnews.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1.09.1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아띠참신문]도서출판 문학공원은 교육자인 이성길 수필가가 수필집 ‘꽁치와 가자미’를 펴냈다고 14일 밝혔다.

   
▲ 수필집 ‘꽁치와 가자미’를 펴낸 교육자 이성길 수필가ⓒ도서출판 문학공원


1940년 충청북도 보은군에서 태어난 이성길 수필가의 아호는 심경(心耕)으로 월간 ‘문예사조’를 통해 등단했다. 청주고등학교와 공주사범대학 수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대학원 수학과에서 이학석사, 명지대학교 대학원에서 이학박사를 받았고, 고려대 교육대학원 글로벌리더 최고위과정을 수료하고 명예회장을 역임했다. 한편 청주 대성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청주고등학교와 서울 홍익여자고등학교 등지에서 교편을 잡았고, 서울산업대학교, 광운대학교, 명지대학교 등지에서 수학을 강의해왔다.

이성길 수필가는 책을 펴내며를 통해 “교직 생활을 오래도록 하다 보니 그동안 많은 친구의 자녀와 제자, 심지어 그들의 자녀까지 결혼 주례를 맡아보면서 짧은 시간에 다할 수 없었던 이야기를 이 지면을 통해 다소나마 보충해보려는 마음도 있다. 이 책이 앞으로 살아가면서 진정한 수학(修學)을 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독자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저는 이제 제2차 여행을 떠나려 한다. 앞으로 여행을 하는 데 많은 지도와 조언이 있으시길 욕심내어 본다. 여기에 실린 몇 편의 원고는 교육대학원 강의 교재 및 교원 임용고시 논술 지도로 사용했던 것임을 밝혀둔다”고 수필집을 펴내는 마음을 밝혔다.

이 책은 크게 4부로 구성돼 있다. 1부는 ‘만경 속의 가르침’란 제목으로 수학자인 이성길 수필가 그동안 수학을 통해 발견한 삶의 지혜를 한 수 가르쳐준다. 2부는 ‘지식과 지혜’란 제목으로 아무리 지식이 풍부하더라도 삶의 지혜를 발휘하지 못하면, 무미건조한 삶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한다. 3부는 ‘올빼미의 지혜’란 동물들의 삶을 통해 지혜로운 삶을 개척하고 영위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4부는 ‘가치밥’란 제목으로 자연을 통해 배우고 익히는 즐거움에 대해 말하고 있다.

한편 김순진 문학평론가는 “인간의 모든 활동은 숫자로 이뤄져 있다. 나이와 생년월일이 그렇고, 생리 주기와 잠자는 시간, 일하는 시간이 그렇다. 집을 지을 때도 숫자가 필요하고, 장사할 때도 숫자가 필요하지만, 그러나 이성길 수필가의 수필에서는 그런 것을 계산하지 않는다”며 “늘 푸른 나무가 나이테를 감추고 큰 그늘을 조건 없이 내어주듯, 이성길의 수필에서는 정(情)을 극대화하기 위해 숫자를 동원할 뿐이다. 말하자면 사람이 살아가는 데 있어 도리를 밝히기 위해 숫자의 등불을 밝혀드는 것이다. 그는 우리네 서민들의 가슴에 환한 정(情)을 밝히기 위해 전구의 촉수를 높이고 있는 것이다”고 평한다.

이성길 수필가는 그동안 금성출판사의 중학교 ‘수학’ 교과서와 고등학교 ‘수학’ 교과서를 공동 저술한 것을 비롯해 고려출판사의 ‘퍼스트수학 시리즈: 공통수학 수학 1·수학 2’과 형성출판사의 ‘수학개론’ 공동 저술했으며, 개인저서로는 ‘미적분학’, ‘토픽한자(공무원교육용)’, ‘수학교육론(토픽수학임용고시학원)’을 저술했다. 수필집으로는 ‘마음의 밭을 갈며’와 ‘피타고라스와 음계’, ‘꽁치와 가자미’가 있다.
 

김준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https://youtu.be/2ftHTmc1caI
인기뉴스
百年大計
SPOTLIGHT
일반뉴스
좋은이웃
꿈나무 기자단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서울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137, 803  |  대표전화 : 02)6224-1100  |  팩스 : 02)2627-8107
등록번호 : 서울아03034  |  발행: 조희승  |  편집: 김근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근호
Copyright © 2021 아띠참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