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봉초등학교 김우정 보안관

매일 같이 학교앞에서 등교와 하교길에 학생들의 안전을 지켜주는 사람이 있다. 바로 ‘보안관 아저씨’다. 그분들이 있기에 언제부턴가 우리는 좀 더 안전하게 학교에 다니고 있다. 곁에 있는 듯 하지만 언제나 조용히 우리를 지켜주고 계신 고마운 보안관님. 기자는 그분들 가운데 서울개봉초등학교 보안관 아저씨인 김우정 보안관님을 만났다. 

▲ 보안관아저씨를 취재 하게 된 6학년 김현우, 권서현, 5학년 박정은 기자입니다. 우선 보안관 아저씨가 하는 활동내용이 궁금합니다.
- 네, 보안관아저씨는 학교 내에서 일어나는 금품갈취, 학교폭력, 성폭력 등으로부터 학생들을 지키는 일을 합니다.

▲ 보안관 활동을 하시면서 어려웠던 일은 없으셨나요?
- 처음에는 보안관이란 존재를 인식하지 못해서 학생들이 협조를 안한다든가, 학부모들이 어색해 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학생들도 아주 잘 따라주고, 학부모님들도 이해를 잘해서 어려운 일은 별로 없습니다.

▲ 보안관 활동 중 가장 보람 있었던 일은 무엇인가요?
- 보람 있었던 일은 거부감을 갖던 학부모나 학생들도 서로 인사하며 함께 잘 지내는 모습을 보는 것입니다.

▲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당부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 지금처럼 학생들이 잘 지내고, 폭력 없는 학교를 만드는데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힘든 일이 생겼을 때 보안관님을 찾아주세요”

역시 보안관아저씨가 학교에 존재하기에 우리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보안관 아저씨를 무서워 하거나, 어려워 하지 않고 친근하게 다가가 힘든 일이 생겼을 때 용기있게 손을 내밀 수 있어야 겠다.

취재
개봉초등학교 그린나래 기자단(권서현, 김현우, 박정은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