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오정초등학교(서울시 구로구 소재)가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에 저금통을 기부했다. (사진제공 - 함께하는 사랑밭)

서울 오정초등학교(서울시 구로구 소재)가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에 저금통을 기부했다. 지난 12월 2일, 서울 오정초등학교에서 저금통 전달식을 갖고, 아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모은 용돈이 담긴 저금통 200여개를 전달했다. 

이날 기부된 후원금은 연말연시 오정초등학교 학생들의 이름으로 함께하는 사랑밭 마르지 않는 곳간 캠페인에 후원되어 저소득 가정에 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식료품 쌀과 반찬 등 소외계층 독거노인, 결손가정 아동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함께하는 사랑밭 관계자는 “올해에는 초등학생 저금통 나눔 활동으로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면서, “앞으로도 초등학교와 함께 저금통 캠페인을 진행하여 아이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체계적인 나눔 교육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취재 /
김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