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는 지난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강릉원주대학교 과학 영재교육원 원생들을 대상으로 창의체험스쿨을 운영했다. (사진제공 -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원장 이상각)는 29일부터 31일까지 강릉원주대학교 과학 영재교육원 원생들을 대상으로 창의체험스쿨을 운영한다.

창의체험스쿨은 과학 동아리, 과학 영재교육원 등 과학 관련 단체의 특성을 반영, 맞춤형 실험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연계형 심화 캠프다. 창의체험스쿨에 참가한 청소년은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실험체험 프로그램을 수행해나가며 과학적 호기심을 키워나가게 된다.

이번 창의체험스쿨은 관측 천문학의 역사를 따라가며 망원경이 천문학에서 차지하는 중요도를 느껴보고, 빛의 현상 탐구를 통해 망원경의 광학계를 이해하는‘우주를 보는 눈’과정, 관측 대상을 사진으로 기록하여 달의 겉보기 크기가 변함을 알아보고, 관측 사진에서 달의 궤도요소를 찾는‘수퍼문과 미니문’과정으로 나눠 운영된다.

창의체험스쿨이 열리고 있는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는 여성가족부 산하기관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김선동)이 위탁 운영하는 5개 국립청소년수련시설 중 하나로, 국가에서 설립한 최초의 우주과학 특성화 체험활동 시설이다.

취재 /
김은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