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몬산토 코리아는 15일 국내 농업 인재 양성을 위해 충북대학교 농업생명환경대학에 총 2,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진제공 - 몬산토코리아)

[아띠참] 농업기업 몬산토 코리아(대표 이남희)가 국내 농업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15일 충북대학교 농업생명환경대학에 총 2천5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충북대 농업생명환경대학 재학생 가운데 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적인 학부생과 대학원생 총 25명에게 등록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충북대 발전기금재단에서 진행된 장학금 전달식에는 윤여표 충북대학교 총장과 이남희 몬산토 코리아 대표, 농생대 교수진, 장학생 대표 등이 참석했다.
 
몬산토 코리아는 충북대를 비롯해 서울대, 충남대 등 국내 주요 대학의 농업 관련 전공자에게 장학금을 제공해오고 있다. 또 몬산토는 2009년부터 '비첼-볼락 국제장학프로그램(Beachell-Borlaug International Scholars Program)'을 통해 쌀과 밀 육종을 연구하는 전 세계의 젊은 과학자를 발굴, 지원하고 있다.
 
몬산토 코리아 이남희 대표는 "전통적 산업으로 여겨지던 농업이 다양한 첨단 기술을 적극 도입하면서 새로운 발전과 성장의 기회가 생기고 있다"며 "앞으로 국내의 젊고 우수한 인재들이 농업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농업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취재 /
김성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