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특공무술협회(회장 김춘오)가 지난 4월 19일 경기도 포천 한화리조트 교육장에서 임웅환 총재를 비롯한 전국 관장 및 협회 회장단 50명과 함께 ‘2014 상반기 심화 워크샵’을 개최했다.

▲ 사)한국특공무술협회 2014 심화 워크샵 단체사진

김춘오 한국특공무술협회 회장은 이날 "특공무술이 국민생활 체육으로 자리 잡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타 무예와의 차별화 전략을 찾고 저변확대를 위한 노력을 앞으로도 꾸준히 해야 한다"고 워크샵 개최 취지를 밝혔다. 

이어 임웅환 총재는 축사를 통해 "무예의 전통성을 지키고 계승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의 재능을 사회에 기부해 시민들의 안심귀가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야 하는 것이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소통을 통한 행복 리더십(강사 이문행), 가슴으로 맞이하는 고객서비스(강사 조정이, 이규진), 도장경영 활성화 방안(강사 이협의), 무도인을 위한 인체 매커니즘의 이해(강사 한병철)에 대한 강의와 함께 한가족 한마음 체육대회 순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지난해부터 여성 안심귀가 센터운영과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호신술배우기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특공무술협회는 이번 심화 워크샵을 통해 특공무술의 국민생활 체육으로 자리 잡기 위한 방안 모색과 국민들에게 봉사하는 협회가 되기 위한 각오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한국특공무술이 '특공무술'이란 최고의 무술 재능을 사회에 기부하여 폭력 없는 사회구현에 일조하길 바라며,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국민생활 체육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취재
조정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