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양평군청

[아띠참]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임정숙)는 08월14일(월)~16(수) 2박3일간 양평 미리내캠프장에서 초등 24가족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가족 스마트 休 캠프”를 진행 하였다.
이번 사업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인터넷중독 예방·해소 사업중 ‘초등고학년 가족 대상 가족 치유 캠프’로 청소년은 스마트폰 과다사용에 대한 문제 인식 및 자기조절력을 키우고, 부모는 자녀의 스마트폰 이용동기를 이해함으로써 스마트폰 사용에 따른 부모-자녀간의 문제해결 방법을 모색하여 부모-자녀간의 관계를 개선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캠프에서는 ▲부모-자녀 관계 향상 프로그램 ▲청소년 집단(스마트세상의 나는? 스마트세상 꿈 꾸러기 되기, 꿈 꾸러기 Training ▲ 친·한·자 부모교육 ▲ 가족 집단 (스마트세상 바로알기, 캐릭캐릭 체인지, 스마트세상 속 가족행복다지기 ▲ 가족 스트레스 해소 물놀이, 가족 공동체 활동 협동 블록놀이 등을 통해 2박 3일 동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좀 더 친밀해지고 좀 더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 사진제공 - 양평군청

본 캠프에 참여한 부모님은 “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할 수 없게 하는건 어렵다는걸 알았으며, 아이들과 정한 규칙을 집으로 돌아가서도 지켜보도록 노력해 보겠다. 그리고 스마트폰이 없는 시간에 다른 활동을 찾아보는 아이들을 보며 아이들 스스로도 무언인가 변화 할려고 하는 것이 나타나는 것 같아 아이들에게도 부모에게도 뜻깊은 캠프였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임정숙)는 “캠프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과 추억을 만들 수 있었길 바라며, 가정으로 돌아가 일상에서도 이러한 경험을 통해 자녀와 함께 놀이를 공유하고, 삶을 공유하며 건강한 가족구성원으로 세워지길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취재 /
김성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