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띠참]  문재인 대통령 Daum 팬카페 ‘젠틀재인’(http://cafe.daum.net/gentlemoon)이 18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동수)에 2018년 대통령 달력 판매 수익금 1억 원 기부를 약정하며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했다.
‘나눔리더스클럽’은 3년간 1천만원 이상을 공동모금회에 기부 또는 약정한 향우회·동문회·동호회?동아리·팬클럽 등 각종 모임과 단체를 뜻한다.

이날 오후 ‘젠틀재인’의 카페지기는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을 방문했다. 카페장은 대통령 달력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는 내용의 약정서를 박찬봉 공동모금회 사무총장에게 전달하고 ‘나눔리더스클럽’ 가입증서를 받았다.
성금은 문재인 대통령 대선 공약인 치매 어르신 간병비 · 장애아동 재활 치료비 등에 지원된다.

가입식과 함께 기부 약정에 따라 지난 8월2일부터 9월25일까지 스토리펀딩에서 1차로 진행된 달력 판매 수익금이 공동모금회에 전달됐다.
2차 달력 판매는 10월16일부터 11월19일까지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에서 ‘대통령의 지난 7년, 캘린더에 담다’ 캠페인(http://makers.kakao.com/item/660683)을 통해 진행되며 수익금 전액을 공동모금회에 기부한다.

‘젠틀재인’의 카페지기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카페 회원들과 달력을 구매해준 모든 분들께 큰 감사를 드린다”며 “달력 외에도 앞으로 제작할 대통령을 주제로 한 물품들의 판매 수익금을 공동모금회에 계속 기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찬봉 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은 “뜻깊은 나눔에 함께해주신 젠틀재인 카페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많은 모임의 나눔리더스클럽 가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젠틀재인’은 2010년 7월 개설된 문재인 대통령 온라인 팬클럽 카페다. 현재 5만2천여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있으며 매년 카페 촬영팀이 직접 촬영한 문재인 대통령 사진 등을 활용해 달력을 제작해오고 있다. 끝.

취재 /
김성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