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삼성 드림클래스

[아띠참] 아주대에서 경기도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17 ‘드림락서’가 열렸다.
드림락서는 2013년부터 삼성전자가 주최하며, 각 시도교육청과 함께 청소년의 진로 탐색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퓨처메이커’라는 이름으로 열렸다. 드림락서 현장에는 중학생들이 체험을 통해 미래 직업을 탐색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드림락서 관계자는 “고령화, 친환경, 개인화 등 미래사회에 주목받는 키워드를 소재로 부스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 사진제공 - 삼성 드림클래스

이날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2000여 명의 중?고등학생들이 현장을 방문했다. 삼성드림클래스 주중?주말교실 학생들도 아주대를 찾았다.
김예은(권선중?16) 학생은 “아직 꿈이 없다. 꿈을 정하는 데 도움을 받고자 드림락서에 참가했다”고 말했다.

▲ 사진제공 - 삼성 드림클래스

드림락서는 1부 ‘Future Ground’와 2부 ‘Future Live’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Future Ground’는 미래존(테크존), 역량존, 멘토링존, 이벤트존과 같은 설치형 부스를 통해 직업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사진제공 - 삼성 드림클래스

이날 학생들의 발길을 가장 많이 끌었던 곳은 멘토링존이다. 멘토링존은 학생들이 관심 있거나 궁금했던 분야를 멘토들이 피드백해주는 공간이다. 멘토링존을 방문한 안성현(권선중?16) 학생은 “심리학 전공 취업 이야기를 나눴다. 현실적인 조언 덕에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고 이야기했다.

▲ 사진제공 - 삼성 드림클래스

2부 ‘Future Live’는 체육관에서 열렸다. 본 무대인 토크콘서트는 구글코리아 김태원 상무의 강연으로 시작했다. 김 상무는 “현대사회는 꾸준히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 사진제공 - 삼성 드림클래스

강연이 끝난 후 토크콘서트 ‘미래 회담’이 열렸다. 토크콘서트는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토크콘서트에 이어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으로 드림락서는 마무리됐다.

취재 /
김성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