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띠참] SK(회장 최태원)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동수)에 이웃사랑 성금 120억 원을 기부하며 ‘희망2018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최광철 SK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을 방문해 허동수 공동모금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박찬봉 공동모금회 사무총장과 정현천 SK사회공헌팀 전무가 함께했다.

SK는 “춥고 매서운 한파 속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했다” 며 “부싯돌 같은 온정이 하나 둘 모여 사회 전체를 훈훈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SK는 1999년 공동모금회 연말집중 모금캠페인에 첫 기부를 시작한 후 매년 연말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도 이웃사랑 성금 120억 원을 기부해 청소년 학습지원, 장애청소년 정보통신 역량 강화, 소아천식 어린이 지원, 청각장애인 문자통역 서비스 개발 ? 보급, 저소득 문화소외계층 스포츠 관람, 장애인 실종예방 사업 등을 진행했으며 모두 9만7천여명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SK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행복나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달 유명 스타들이 기증한 기부물품을 판매하는 ‘행복나눔 바자회’ 판매 수익금으로 사회취약계층에 난방비를 지원했다. 또 11일에는 ‘SK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사회적 기업이 생산한 김치 5만6천포기를 구매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취재
이진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