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띠참] 2인조 남성그룹 멜로망스의 김민석이 2일 오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을 찾아 나눔리더로 가입했다.

‘선물’, ‘동화’ 등의 대표곡을 통해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인디 뮤지션 멜로망스 김민석은 지난 12월, 루게릭병과 파킨슨병 환우들의 의료비 지원사업에 써달라며 사랑의열매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김민석은 이 자리에서 “루게릭병과 파킨슨병 등 희귀병 환자들의 투병생활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며 “나의 작은 나눔이 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용기를 드릴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연순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은 “부드러운 노래만큼이나 따뜻한 마음을 가진 김민석 님을 나눔리더로 모시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는 노래와 따뜻한 나눔으로 우리 사회에 좋은 영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멜로망스는 1월 18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마포구 홍대 일대에서 열리는 ‘MPMG(Master Plan Music Group)위크 2019’에 참여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취재
김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