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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GKL사회공헌재단 지원 프로젝트의 결과 발표회 성황리 마무리학교밖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전문 아티스트 양성, 양질의 목적 달성
김준영 기자  |  news@atticha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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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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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KL사회공헌재단 학교밖유유자적 유유자적아티스트 결과 발표회ⓒ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홈스쿨링만 했던 자녀가 처음으로 사회와 소통하며 외부 활동을 하게 된 것에 대해 걱정도 되었지만, 무대 위 작품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모습을 보니 감회가 남다릅니다” - 참여 청소년 학부모 인터뷰 중

GKL사회공헌재단 학교밖유유자적 유유자적아티스트(이하 ‘유유자적 아티스트’ 프로젝트) 프로젝트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에서 1년여 간의 아티스트로서의 배움과 성장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결과 발표회를 가졌다.

GKL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고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운영법인 푸른나무재단)가 운영한 ‘유유자적 아티스트’ 프로젝트는 학교밖청소년들이 문화·예술 활동 경험을 확장해 전문 아티스트로서 성장해 사회와 적극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기 프로젝트이다. 문화·예술 활동이 단순한 체험의 기회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학교밖청소년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이 되고 자기표현의 수단으로까지 확장되기를 지원했다.

참여한 학교밖청소년들은 △미디어콘텐츠제작 △업사이클링 팝업북 △사운드디자인 △아트토이 △영화프로젝트 등 총 5개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미디어콘텐츠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활용할 수 있는 문화예술 네트워크가 부재한다는 문제의식을 시작으로 10대 예술가들의 공동작업을 위한 공간 ‘Teen Team’을 마련했다. 지속가능한 10대들의 공동작업장 ‘Teen Team’ 프로젝트 사이트(https://teenteam.imweb.me)를 통해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영화 프로젝트’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과 제작, 그리고 편집 등 영화 제작을 위한 전 과정을 경험하는 프로젝트이다. 현장에서는 청소년 감독이 제작한 ‘게르마뇽인’, ‘페이백프로젝트’ 상영회와 관객과의 대화 프로그램을 운영되었다.

“아이가 영화를 만드는 것도 처음인데 시나리오 작업부터 촬영, 편집까지 한다는 것이 기특하면서도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싶었어요. 그런데 이렇게 하나의 결과물이 탄생하고 여기의 많은 분과 상영회를 통해 공유까지 하는 것을 보니 아이가 자랑스럽고 정말 감격스럽습니다”라고 결과 발표회 소감을 밝힌 참여 청소년의 부모는 이어 “아이가 작품을 만들어내기까지는 아이의 노력과 집중도 중요했겠지만, 주변 선생님들과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며 프로젝트 담당 선생님들과 후원 재단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외에도 ‘업사이클링 팝업북 프로젝트’ 전시와 ‘사운드디자인 프로젝트’ 전시도 뜨거운 관심 속에서 운영되었다. 특히 입체카드 틀에 직접 팝업북을 만들어보는 ‘쉐도우 입체카드’ 체험 부스와 나만의 오르골 사운드를 디자인해보는 체험 부스가 함께 운영되어 현장의 재미를 더했다.

“저는 오늘 중학교 때 담임 선생님과 친구들을 초대했어요. 저의 작품들을 보여주고 설명할 수 있는 게 재미있었고 친구들이 이런 게 있었냐고 부러워해서 진짜 뿌듯했어요. ‘이걸 네가 했다고?’라는 말을 제일 많이 들은 것 같아요” - 참여 청소년 인터뷰 중

프로젝트를 수료한 학교밖청소년들은 앞으로 동아리로 연계되어 지속적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의 이정연 관장은 “학교밖청소년들이 기회의 불균형을 극복하고 한 명의 아티스트로서 주체적으로 성장한 과정이 매우 가치 있고 자랑스러웠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양질의 교육이 지속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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