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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은 텃밭에서 소통의 싹을 틔워요
김준영 기자  |  news@atticha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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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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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월 말부터 휴관에 들어간 시립중랑청소년센터(구, 중랑청소년수련관)는 20일부터 생활 속 방역 지침에 따라 참가자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시설 운영을 부분적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휴관 기간 동안 운영 재개를 위해 매주 1회 이상의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학교 온라인 개학에 맞춘 온라인 청소년 봉사활동 교육 콘텐츠 지원 및 집에서 할 수 있는 체험활동 키트 제공 등 다양한 청소년 활동 지원을 위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오프라인 대면 프로그램의 경우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한 가족 친화 프로그램 ‘우리가족 텃밭나누기’를 통해 센터 옥상에 있는 야외텃밭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따르며 안전하게 활동이 운영돼 코로나19로 지친 청소년과 가족들에 자연을 통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서울시(시장 박원순)의 도시농업 민간단체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운영되는 ‘우리가족 텃밭나누기’는 서울시내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10가족을 대상으로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영역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우리가족 텃밭 가꾸기: 가족별 주말 텃밭 가꾸기
·우리가족 텃밭 나누기: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텃발 작물 활용 간식 나누기
·우리가족 텃밭 알리기: 이동식 미니 텃밭과 계란판 파종을 통한 쪽파·허브 나누기, ‘가족소통 첫걸음 함께 밥상’ 캠페인 전개

이를 통해 가족들에게 도시 농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단순한 활동뿐만 아니라 가족이 함께하는 나눔과 친환경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충서 시립중랑청소년센터 관장은 “생활 속 방역 지침을 준수한 안전한 활동을 최우선으로 단계적으로 운영이 재개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방역 대책을 통한 오프라인 프로그램과 비대면 온라인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들을 위해 더 폭넓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센터는 20일 부분 개관을 시작으로 청소년동아리 활동, 문화강좌 활동 및 방과후 아카데미 등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운영 재개한다. 서울시 운영 지침 및 생활 속 거리두기 매뉴얼에 따른 철저한 시설 운영 지침을 기반으로 운영이 재개될 계획이다.

중랑청소년센터는 서울시가 설립해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연맹(총재 한기호)이 위탁 운영하는 청소년 시설로서 뚝딱이창의공작소의 특성화 사업을 비롯 10여개의 청소년 자치 동아리 활동과 청소년 축제, 마을 속 코디네이터 등 마을 연계 사업, 학교 부적응 청소년을 위한 대안학교 고드림, 창의문화예술사업인 나라사랑 청소년 뮤지컬, 청소년의 참여·권리 증진 사업 등 다양한 청소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랑청소년센터의 자세한 프로그램은 센터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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