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사의 섬 신안복지재단은 지난 9월 3일 목포동부시장에서 국민연금목포지사 직원들과 함께 도서지역 다문화가정 추석맞이 상차림 지원 행사를 가졌다.(사진제공 - 신안복지재단)

천사의 섬 신안복지재단(이사장 박민서)은 지난 9월 3일 목포동부시장에서 국민연금목포지사 직원들과 함께 도서지역 다문화가정 추석맞이 상차림 지원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경제적, 지리적 여건 때문에 명절 음식을 준비하기 힘든 도서지역의 다문화 가정 5세대를 선정하여 목포동부시장에서 추석용 차례 음식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가정 지원을 위해 광주은행과 국민연금관리공단 목포지사에서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을 후원하면서 진행하게 됐다. 특히 국민연금관리공단 목포지사 직원들이 이날 언어 전달이나 물품 구입이 어려운 다문화 가족들에게 물품 구입을 할 수 있도록 함께 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국민연금관리공단 목포지사 직원은 “섬 지역의 어려운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자 참여하게 되었다”며 지원 의사를 밝혔다.

박민서 신안복지재단 이사장은 "명절을 맞아 다문화 가족이 함께 즐겁게 장을 보는 모습이 보기 좋고, 이런 기회를 마련해 준 지역사회 여러 기관의 도움에 감사하며 앞으로 더욱 많은 가정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아띠참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