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띠참신문]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부터 1년 동안 '찬찬이 돌봄 반찬지원 사업'으로 복지 위기가구 20가구에게 밑반찬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이 면내 복지위기가구를 방문에 반찬을 전달하고 있다. ⓒ양평군

이번 사업은 작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코로나-19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복지 사각지대 및 복지 위기가구를 살피고 상담하기 위한 다양한 나눔 사업을 펼치다가 현실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방법을 모색하여 새롭게 추진하게 되었다.

찬찬이 돌봄 추진 사업으로 주1회 22주 동안 장애인가구, 고령노인가구, 만성질환자가구 등이 포함된 복지사각지대 40가구에 국· 밑반찬을 지원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위기가구를 찾고, 돌보고, 지원하는 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다.

송혜숙 양서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면역력이 약한 만성·기저질환자분들은 거의 외출을 삼가고, 환경적으로 취약한 곳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물품 지원이 끊겨 열악하게 식사를 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들었다" 며 "영양 만점 맛있는 반찬을 드시고 마음건강 정신건강도 모두 챙기시길 바란다. 앞으로 면에서도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협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양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3월부터 양서면 재가장애인등 취약가구를 방문하여 실태확인 후 장애인서비스 및 복지연계 안내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