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국대 잡카페 모습

건국대 인재개발센터(센터장 김종필)가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2014년 잡카페(Job Cafe)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인재개발센터는 26일 이번 Job Cafe 프로그램 임시 운영을 통해 올해 하반기부터 학생 개인별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운영할 ‘Job Cafe Weekly 상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학생들의 강좌별 수요 조사와 기타 요구사항 등을 파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재개발센터는 학생 중심의 Job Cafe Weekly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자기탐색, 직문/채용 트렌드 분석, 자소서클리닉, 면접클리닉 등 4가지 강좌를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씩 총 24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부터 진행 될 Job Cafe Weekly 프로그램은 기존에 집체교육 형식의 취업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에서만 받을 수 있었던 취업교육을 주 단위의 커리큘럼로 개발해 학생회관 2층 잡카페(Job Cafe)에서 매주 운영하면서 학생들이 본인이 가능한 시간에 필요한 강좌를 선택적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인재개발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건국대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인재개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며 "인재개발센터는 기간내에 Job Cafe 프로그램 4과목을 모두 수강한 학생들에게 도서상품권을 증정하며 학생들의 참가를 독려할 것이다"고 계획을 밝혔다.

▲ 2009년 건국대 잡카페 개소식

앞서 건국대학교는 지난 2009년부터 원스톱 취업지원센터인 'KU 잡카페 플러스 인'(Job Cafe+in)을 오픈해 학생들이 다양한 기업의 채용과 기업정보를 실시간 검색 및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취업 관련 도서 등 각종 자표를 배치해 손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잡카페를 통해 저학년(1~2학년)과 고학년(3~4학년) 프로그램으로 나눠 체계적인 진로 선택 교육 및 취업 테마 교육도 실시한 바 있다. 

<아띠참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