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힐러'에서 서정후 역할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지창욱의 훈훈한 기부 소식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 - 지창욱 인스타그램)

드라마 '힐러'에서 서정후 역할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지창욱의 훈훈한 기부 소식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창욱은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월 7일 FC MEN 바자회에 제가 드라마 다섯 손가락 때 입었던 슈트를 경매에 기부하려고 합니다. 경매를 통한 경매금액을 션 형님이 홍보대사로 있는 어린이 재활병원에 기부한다고 하네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히며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창욱이 FC MEN 바자회에 기부할 지난 2012년 SBS 드라마 '다섯 손가락'에서 입던 깔끔한 슈트가 보인다.

한편, FC MEN 은 축구를 사랑하는 연예인들이 모여서 만든 축구팀으로 배구 지창욱, 김준수, 이완, 이기광, 임슬옹, 정진운, 박건형, 윤두준 등이 소속돼 있다. 이들은 오는 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틀간 FC MEN 바자회를 열어 각자의 소장품을 판매, 그 수익금으로 가수 션이 홍보대사로 있는 어린이 재활병원에 기부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취재 /
조정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