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4월 19일 오후 3시와 7시 2차례에 걸쳐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15 웃자! 대한민국 송해 헌정공연'이 열린다.

다가오는 4월 송해의 헌정 공연이 '나눔'이라는 의미로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는 4월 19일 오후 3시와 7시 2차례에 걸쳐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15 웃자! 대한민국 송해 헌정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송해 헌정을 위한 8도 스타들의 전국노래자랑 콘셉트의 스토리 공연과 함께 한국 대표 코미디언과 가수들이 출동할 예정이다. 
공연의 주최측은 "단순한 1회성 행사가 아닌 기브미 챌린지와 함께 사회공헌 캠페인을 더해 후배 연예인들이 '송해 스타논' 조성에 동참하며 모든 쌀을 앞으로 계속해서 결식아동과 독거노인들에게 송해 기브미(米)로 기부되는 대국민 캠페인을 벌일 것이다"고 설명했다. 

행사를 공동 주최하는 한국방송코미디언협회 측은 "70년 방송 인생으로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 진행 외에 KBS '전국 노래자랑'을 통해 그가 함께 해 온 노고와 발자취는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며 "노고에 감사하고 국민과 함께 소통하는 2015 웃자 대한민국 대국민 화합 캠페인의 차원에서 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1927년생인 송해는 1955년 창공악극단으로 데뷔한 이래 현재까지도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1980년 시작된 '전국노래자랑'을 1984년부터 현재까지 진행하며 노익장을 발휘하고 있다. 송해는 헌정 공연과는 별도로 내년 구순을 앞두고 ‘송해 빅쇼3-영원한 유랑청춘’을 떠난다.

취재 /
조정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