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윤진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오는 23일 오전 11시부터 11시20분까지 서울 중구 재단 대회의실에서 1,200만 원 규모의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최근 영화 ‘국제시장’으로 베를린 영화제를 뜨겁게 달군 영화배우 김윤진이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한다. 김윤진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오는 2월 23일 오전 11시부터 11시20분까지 서울 중구 재단 대회의실에서 1,200만 원 규모의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할 예정. 

앞서 김윤진은 '국제시장'의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영화의 관객수가 1,200만을 넘어설 경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200만원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후 지난 1월 25일 영화 ‘국제시장’의 누적 관객수가 1,200만을 돌파함에 따라 약속했던 기부 공약을 이행하게 된 것. 이날 전달식에는 김윤진외에도 소속사 자이온 엔터테인먼트의 박정혁 대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등이 참석해 앞으로도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후원금 모금활동에 함께 힘을 모을 것을 다짐할 예정이다.

취재 /
조정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