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성군이 친환경종합복지관 개관식을 가졌다. (사진제공 - 보성군)

보성군이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종합복지관 개관식을 가졌다.
보성군 복내면민회는 지난 19일 정종해 군수를 비롯한 영산강유역환경청, 주암댐관리단 등 각 기관 사회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종합복지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이던 종합복지관은 주암호 수계기금 등 총 32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3년여 공사기간을 걸쳐 지상3층 연면적 1,594㎡에 목욕탕, 대회의실, 사회단체 사무실, 다목적실 등을 갖추었다. 

복내면내에 위치한 종합복지관은 앞으로 면민들의 복지와 건강, 화합과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되며, 지역을 찾는 실향민과 복내 축구장 이용객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정종해 군수는 축사를 통해 “그동안 수변구역으로 묶여 각종 행위 제한으로 피해를 받고 있는 복내면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복지 욕구를 충족시켜 줄 공간이 생겨 기쁘다”며 “앞으로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잘 운영하고 애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띠참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