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GLC 기획단 오리엔테이션 모습이다.(사진제공 - 투머로우)

제3회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을 위한 투머로우 리더스 글로벌 캠프(TGLC)에 참여할 학생들이 사전 준비를 위해 모였다. 이들은 영어 면접을 통과해 영어로 대화가 가능한 대학생들이며, 지난 22일 서울시청 별관에 모였다.  제3회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은 (주)헤럴드와 (주)투머로우가 공동주최한 리더스 글로벌 캠프(TGLC)다. 

캠프에는 지난해 부산 동의대학교에서 개최된 제2회 TGLC 캠프에서 학생들에게 강연으로 재능기부를 해 준 나승연 대표도 참석한다. 

캠프에 참석하게 된 김준엽(단국대 국제비즈니스학과 2년) 학생은 "지금까지 많은 대외활동을 해 왔지만 외국인들과 어울리는 것은 처음인 만큼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 특히 전공에 맞춰 기업을 찾아가 이번 포럼을 알라고 홍보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 같다. 인원은 적지만 팀원 간에 커뮤니케이션도 잘 되어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제 자신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캠프에는 싱어 DK소울 김동규도 프로그램 메인에 출연할 예정이다. 캠프 1주차는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국제화 시대에 지도자가 가져야 할 마음의 자세와 기본기를 배우며, 글로벌 리더 코칭&멘토링 시간에는 메달과도 바꿀 수 없는 올림픽 도전 이규혁 전 국가대표 스케이트 선수, 미래 트렌드를 만드는 콘텐츠 크리에이터 한동헌 마이크임팩트 대표, 글로벌 마인드의 기본&협력과 배려의 마인드를 전할 '광해, 왕이 된 남자' 제작자 김호성 리얼라이즈픽쳐스 대표의 주옥 같은 조언이 준비돼 있다. 

새누리당 김재경 국회의원과 공동조직위원장을 맡은 해독의 리더십의 이명구 경영학 박사의 강연과 2014년 전신암을 극복하고 많은 청소년들에게 강연자로 멘토로 우뚝 선 최수현의 사연, 뮤직앤 토크 콘서트 가수 김진호, 김동규와 함께 나누는 대화도 마련돼 있다. 

캠프 2주차인 7월 6일부터 11일까지는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며, 벡스코에서 열릴 리더스 컨퍼런스를 통해 열띤 발언과 토론, 각국 청소년부장관과 고위관계자들간의 회의를 통해 의제를 나누고 해법을 모색한다. 프레젠테이션 준비와 팀별 발표를 통해 경쟁하기도 한다. 

7월 10일 벡스코 누리마루에서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에 이 학생들이 직접 참관하여 장관들과 포럼의 모든 것을 공유하게 된다. 국제화 시대에 걸맞는 정보 공유와 나눔의 장인 이 캠프는 전 세계 24개국의 차세대 글로벌 리더들이 우정을 나누는 연합 네트워크다. 해외 청소년부장관들과 회의를 통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한편, 이런 컨퍼런스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국제적인 인물로의 성장을 도모하는 것도 목적이다. 

공동주최 (주)투머로우 김민영 편집장은 “TGLC 캠프의 기획단원들은 누구보다 도전적이고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는 마음 자세를 배우게 되는 멋진 기회가 될 것이다. 기획단원뿐만 아니라 캠프 참가자들은 다양한 분야의 리더와의 만남을 통해 도전정신, 협력심, 창의력을 배우며, 한층 성장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22일 3차 워크숍에서 학생들의 심층 면접 시간을 기대하고 있다.

<아띠참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