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은 6월 21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강서지역 중ㆍ고등학생 100여명을 초청해 통제센터, 정비격납고, 객실훈련원 등을 견학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제공 - 대한항공)

“비행기 조종사, 스튜어디스 등 다양한 항공 직종 미리 체험해 보세요” 
대한항공이 창립 45주년을 맞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지역 사회와 연계한 나눔 활동 지속적으로 전개중이다. 이번에는 강서지역의 청소년들을 초청해 견학프로그램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6월 21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는 강서 지역의 청소년 100여명이 반짝거리는 눈빛으로 대한항공에 발을 딛었다. 학생들은 강서구청에서 추천 받은 중ㆍ고등학생 100여명. 이들에게 미래의 꿈과 희망을 심어 주는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견학행사다. 

초청된 100여명의 학생들은 오전과 오후 2차로 나뉘어 대한항공 모든 항공기 움직임을 파악하고 지휘하는 통제센터를 비롯, 항공기 부품과 장비를 검사하고 수리와 교환 등을 수행하는 정비 격납고를 견학했다. 

또 객실승무원의 안전 및 서비스 훈련을 담당하는 객실훈련원을 찾아 실제와 동일하게 조성된 항공기 모형에서 화재 진압 및 구명복 착용 방법, 기내 방송, 비상시 항공기 도어 여는 법 등을 배우고, 모의 비행훈련장치인 FTD(Flight Training Device)를 통해 B747-400 및 B777 항공기 조종을 체험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 대한항공 객실훈련원에서 초청된 청소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제공 - 대한한공)

대한항공은 이번 견학 행사를 통해 장래 진로 선택에 고민하는 중∙고등학생들에게 보다 넓은 견문의 기회 를 제공하고, 항공업계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항공 직종에 대한 소개 및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만들어줬다.  

한편, 대한항공은 창립 45주년을 맞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하늘 사랑 바자회’를 비롯해 소외 계층 돕기, 의료봉사 활동 등 지역 사회와 연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아띠참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