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원봉사 협약식에 참여한 여주대학교 학생들과 방송제작연예과 학과장 임윤식교수(사진 중앙 왼쪽). KOAS 이승호 회장(사진 중앙 오른쪽)(사진제공-한국강직성척추염환우회)

한국강직성척추염환우회(KOAS)가 24일 여주대학교 방송제작연예과와 자원봉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여주대학교 방송제작연예과 학과장 및 학생들은 협약식이후 환우회의 환자 단체의 행사와 운영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운영을 도와주는 형태의 봉사활동을 할 예정. 기존 자원봉사보다 보다 적극성을 가지는 활동이 될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5월 한국강직성척추염환우회 전국 모임에 여주대 학생들이 자원봉사를 지원한 것을 계기로 시작된 자원봉사 활동은 앞으로 연중 수시로 있는 환자 교육 운동 교실 등의 자원봉사 활동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임윤식 여주대 방송제작연예과 학과장은 "학생들이 환자 단체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환자를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의 자원봉사 활동의 의미를 전했다.

한국강직성척추염환우회 이승호 회장은 "무엇보다도 밝고 적극적으로 활동하려는 학생들의 모습이 환우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학생들이 병을 이해하고 환자들의 고충이 무엇인지를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알아 가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강직성척추염환우회(KOAS)는 1998년에 설립된 환자단체로 환자들을 위한 여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자원 봉사자들의 손길이 많이 필요하다. 자원 봉사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환우회 홈페이지를 통해 봉사 방법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아띠참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