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보건복지부 주최 ‘독거노인을 위한 착한바람 후원 전달식’에서 성금 1천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 -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27일 용산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최 ‘독거노인을 위한 착한바람 후원 전달식’에서 독거노인들이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선풍기 구입을 위해 1천만원을 성금으로 전달했다. 또한 7월 중에는 임직원 및 가족 400여명이 참여해 독거노인 가정에 선풍기를 직접 조립하여 전달하고 보청기를 선물하는 자원봉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지난 2012년 5월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 사랑잇기’ 업무협약을 맺고 독거노인에게 안부전화를 통해 말벗이 되어드리는 ‘사랑의 전화’와 독거노인을 직접 방문하여 보살펴 드리고 물품을 후원하는 ‘마음잇기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지난 2010년부터 민간 기업 및 단체의 콜센터 직원 또는 자원봉사자와 독거노인을 결연을 주선해 안부를 확인하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독거노인을 위한 착한바람 후원 전달식’도 같은 취지에서 개최됐으며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전달한 성금 1천만원은 전국의 65세 이상 독거노인들의 시원한 여름 나기를 위한 냉방용품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금번 후원식에 참석한 임광현 스탠다드차타드은행 리테일채널본부 상무는 “단순한 선풍기 기증에 그치지 않고 임직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선풍기도 조립해 드리고 말벗도 해드리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독거노인보호사업을 꾸준히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띠참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