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아지오코리아(조길수 대표, 사진 왼쪽)가 1일 서울 성동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제타룡 회장에게 '마음과마음 장학금' 78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 - 디아지오코리아)

글로벌 주류회사 디아지오의 한국법인 디아지오코리아(대표 조길수)가 1일 서울 성동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회장 제타룡)에서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들에게 '마음과마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지난 2010년 디아지오코리아가 후원하고 대한적십자사가 운영하는 '마음과마음 장학사업'에 따라 마련됐다. 총 50명 학생들에게 78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올해의 장학금은 종로, 중구, 동작, 관악 등 총 5개 적십자사 지원센터를 통해 초등학생에게는 10만원이, 중·고등학생에게는 각각 15만원이 전달될 예정이다. 

조길수 디아지오코리아 대표는 "지난 5년 동안 마음과마음 장학사업을 통해,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도울 수 있어 마음 깊이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돕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디아지오코리아는 언제든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아지오코리아는 2007년부터 '밑반찬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와 사회공헌협약을 맺고 '빵나눔터 제공', '사랑의 김장나눔행사' 등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실시하고 있다. 

<아띠참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