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경남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무궁화 묘목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제공 - 경상남도)

[아띠참] 경남도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경남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무궁화 묘목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제71주년 광복절을 기념하고,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도민들의 애정과 관심을 키우기 위해 준비됐으며, 행사기간 중 경남수목원 방문객에게 우수형질(홍단심계, 백단심계 등)을 가진 무궁화 묘목 1,000그루를 나눠준다. 

행사가 진행되는 경남수목원 무궁화공원은 5천㎡규모에 우수형질 무궁화 55품종 4천여 그루의 다양한 무궁화가 만개하여 제각각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또 나라꽃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하여 전국 최초로 건립된 무궁화 홍보관에는 무궁화에 대한 각종 역사적 사료 등을 수집 전시하고 있다. 

박세복 경남도 산림녹지과장은 "광복 71주년을 맞아 많은 도민들이 경남수목원을 방문해 아름다운 무궁화를 감상하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산림청에서 주최하는 '제26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에 70여 점의 우수분화를 출품하여 수원 화성행궁광장(8.5.~8.8.)과 정부세종컨벤션센터(8.12.~8.15.)에서 전시하여, 나라꽃 무궁화 사랑을 전국에 알리고 있다.

취재 /
김은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