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교구천주교회유지재단 산하 김포시 장애인복지관은 (주)사부코리아와 함께 지역 내 장애인을 위한 공동작업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사부코리아)

[아띠참] (재)인천교구천주교회유지재단 산하 김포시 장애인복지관(관장 정병철)은 10일 (주)사부코리아(대표 김우태, 이하 사부코리아)와 함께 지역 내 장애인을 위한 공동작업장(이하 '열린 일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8월9일 복지관에서 열린 일터 참여자 및 관계자들과 함께 업무 협약식 및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협약식에서 채명성 부관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더 많은 김포 지역 내 장애인들이 사회 참여의 기회를 갖게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 또한 사부코리아와 같은 사회적 약자들에게 관심을 갖는 좋은 기업들이 더욱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사부코리아 김우태 대표는 "이러한 뜻 깊은 사업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이 사업이 지속적으로 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향후 열린 일터에 참가자들은 사부코리아의 천연 수제품(수제비누, 캔들,디퓨져 등)의 임가공 작업을 수행하면서 실제 일선에서의 업무 감각을 익히게 된다.

취재 /
김성섭 기자